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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탄생 5돌... 아이폰이 세상에 몰고온 변화의 바람

IT 소식/안드로이드

by IT칼럼니스트 2012. 1.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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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탄생 5돌... 아이폰이 세상에 몰고온 변화의 바람



아이폰이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게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07년 1월 9일(현지 시간)이었습니다.
맥월드 개막 행사에 나온 스티브 잡스의 손에는 아이팟을 닮은 물건이 들려 있었는데, 이것이 세계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아이폰이었죠.

전화기란 그저 통화만 잘 되고, 메시지만 잘 보내지면 된다고 생각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무선 데이터를 통해 엄청 느린 인터넷을 데이터 통화료 폭탄을 맞아가며 사용하던 사람들에게...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아이폰.

당시 잡스는 AT&T의 이동통신 자회사인 싱귤러 와이어리스가 미국에서 아이폰을 독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곧 아이폰이 들어올 것이라 기대했었지만, 삼성을 비롯한 국내 핸드폰 제조사들이 정부에 로비를 해서 아이폰은 2009년에서야 한국에 들어오게 됩니다.



◆ '아이폰' 드디어 세상에 태어나다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는 2007년 1월 아이폰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아이폰에 대해 '휴대폰에 음악 등 멀티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아이팟과 모바일 인터넷 기능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초의 아이폰은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됐다. 당시 발매된 휴대폰엔 애플이 직접 개발한 몇 안 되는 앱이 깔려 있었습니다. 외관적으로는 3.5인치 크기에 320×480 해상도의 터치스크린과 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소프트웨어는 12MHz ARM 11 프로세서와 iOS 1.0 운영체제를 탑재했습니다.

처음 출시될 때의 가격은 4GB 모델이 499달러, 8GB는 599달러. 애플이 그 해 6월 아이폰을 공식 발매했을 땐 열정적인 팬들이 매장 밖에 몰려들면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아이폰 출시 때마다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런 명 장면은 2007년부터 시작된 셈이죠.

당시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들이 휴대폰에 이토록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처음이라며 아이폰은 디자인이나 성능, 기능면에서 삼박자를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iOS 2.0 기반의 '아이폰3G'와 앱스토어 등장



애플의 두 번째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3G'는 2008년 여름에 등장했죠. 아이폰3G의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카메라, 메모리 등 대부분의 사양이 이전 모델과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두 번째 작품은 3G 네트워크와 GPS를 지원한다는 차별성을 지닙니다.

하지만 이 보다 아이폰3G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 것은 iOS 운영체제 2.0 버전을 채택했다는 점과 당시 업계 최초라 할 수 있는 앱스토어의 등장이었습니다.

앱스토어 등장으로 서드파티 앱 개발자들은 합법적으로 아이폰용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렇듯 앱스토어는 애플과 수많은 앱 개발자들을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만들었습니다.

당시 앱스토어는 50만개 이상의 앱이 올라와 있었는데 이들 앱은 지금까지 180억 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의 모든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자체 앱 마켓의 모델이 된 것이 바로 애플 앱스토어였습니다.




'아이폰3GS'의 무기는 바로 사진촬영 기능



아이폰3GS는 이전 버전에 비해 기술적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몇 가지를 꼽으라면 카메라 성능과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그리고 나침반 앱이었습니다.

먼저 카메라의 경우 300만화소로 향상된데다 자동초점 기능이 추가됐으며 동영상을 유튜브 등에 손쉽게 업로드 할 수 있도록 간단한 편집 툴을 제공했습니다. 사진촬영 기능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있어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기능도 새로운 버전 출시 때마다 강화되고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600MHz 삼성 칩셋을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도 480×320 해상도도 업그레이드 됐죠. 또한 아이폰3GS의 경우 나침반이라는 새로운 앱이 추가됐는데 이는 구글 맵스와 같은 길찾기 앱을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iOS 운영체제가 3.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됐으며 음성명령 기능과 시스템 상에 자르기/복사하기/붙여넣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 '아이폰4', 새로운 디자인으로 주목 받다



아이폰4는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만으로도 세상을 놀라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제품 공개 전에 시제품 디자인이 유출돼 더욱 큰 관심을 모았죠.

3.5인치 크기의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폰4는 960x480 해상도와 326ppi(인치 당 픽셀 수)를 지원해 당시 스티브 잡스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해 인간의 눈으로는 픽셀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또한 얇으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강화유리로 휴대폰 몸체를 디자인하고 알루미늄 재질로 휴대폰 가장자리를 마감한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애플은 스마트폰 업계 디자인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영광을 안게 됐죠.

아이폰4는 기존 모델들처럼 AT&T를 통해 2010년 6월 출시됐지만 이듬해인 2011년 1월부터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서도 아이폰4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 '아이폰4S'하면 단연 '시리'



전세계 애플 팬들은 2011년에 아이폰5가 출시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 때문에 애플이 아이폰4S를 들고 나왔을 때 실망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하지만 사전주문 판매 수와 출시 첫 주 동안 판매된 제품 수는 아이폰4S가 애플의 아이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임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아이폰4S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음성인식 '개인비서' 시리 기능 덕분이죠. 해커들이 시리를 다른 애플 기기에서도 구현하고자 여러 차례 시도를 했을 정도로 시리는 소비자들이 아이폰4S를 구매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매력적인 요인임에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애플이 2012년을 위해 준비한 아이폰에는 어떤 비밀병기가 숨어 있을까요? 지난 주 9투5맥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현재 쿼드코어 A6칩이 탑재된 아이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iOS 코드에서 싱글코어를 지원할 때 코어.0, 듀얼코어를 지원할 때는 코어.1로 표시했는데 이번에 공개된 iOS 5.1 베타 코드에서는 쿼드코어를 의미하는 코어.3을 표시한 것이죠.

이 같은 하드웨어적인 사양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올해 등장할 아이폰 신 모델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애플의 정신을 담아 낼지 전세계 애플 팬들과 스마트폰 업계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사람들도 옴레기의 저주에서 해방될 수 있었죠.
더이상 삼성이 국민들을 위하는 기업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며, 국민들은 호구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폰5가 어떤 모양으로 나올 지, 어떤 기을 가지고 나올 지는 잘 모르겠으나, 매번 아이폰 신모델이 나올 때마다 기능과 디자인을 훔쳐왔던 모회사가 아이폰4S에서는 아무것도 빼지 못한 것을 보면... 모회사는 결국 시리를 대체할 기술도, 카피할 기술도 없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애플은 아이폰5에서도 국내의 모회사가 베낄 수 없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계최대의 스마트폰 제조국이라고 개난리를 떠는 삼성...
결국 제조해서 외국에 1+1, 무료배포 등의 저질판매정책을 내세워 판매대수만 늘리고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후속 업그레이드를 해주지 않는다면...
더이상 무료폰이라고 해서 외국인들이 구매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멍청한 삼성은 그걸 알면서도 멍청한 짓을 포기하지 않네요.
아마도... 멍청이 중의 멍청이라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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