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칼럼

청담역에서 청담사거리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탐앤탐스 커피숍이 있는데, 테홈(Tehome)이 있는데, 그 건물을 끼고 우회전을 해서 약 50m 정도 가다보면, 오른쪽에 '주몽'이라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중국음식점이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이라는 이름을 한 게 좀 아이러니하다는 생각도 해보긴 하지만, 한정식집이 일본식 이름을 하는 경우도 워낙 많은 이상한 나라인지라... 이름은 크게 개의치 않기로 했습니다. ㅋㅋ 무튼, 이곳은 짬뽕류가 다양한 중국집이랍니다. 짬뽕의 종류만 해도 약 10여가지 이상이 되는 것 같은데요. 일반 짬뽕에, 삼선 짬뽕, 콩나물 짬뽕, 굴 짬뽕, 계절에만 먹을 수 있는 홍합짬뽕 등 아주 다양하답니다. '주몽'의 짬뽕은 참 특이한 게 전체적으로 매콤하다는 것입니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

문화 소식/맛집 2011. 10. 24. 18:26

너무너무 귀여운 아델리 펭귄... 다 큰 아델리 펭귄의 키가 70cm 정도라서 사람의 아기들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키인데... 요런 놈들이 뒤뚱뒤뚱 걸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근데, 요 놈들이 도둑질도 한다는... ㅋㅋ 이미 기사들은 다 보셨을테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기사 올려드립니다. 다른 둥지에서 조약돌을 훔치는 아델리 펭귄의 모습이 영국 BBC카메라에 포착됐다. 마치 만화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실사 펭귄의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귀엽다. BBC의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즌 플래넷'의 팀은 4개월 동안 남극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를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그들이 도둑질 하는 아델리 펭귄을 포착한 것은 약 50만 마리의 펭귄이 살고 있는 로즈 아일랜드. 아델리 펭귄 한마리가 열심히 작은..

문화 소식/사진 2011. 10. 19. 15:13

아는 병원 원장님이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 다육식물들. 사실 전 다육식물들에 대해 잘 몰랐다는. 사전을 찾아보니,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적응된 다육질의 두꺼운 조직을 지닌 식물'이라고 한다. 보통은 선인장류를 다육식물이라고 한다는데, 선인장류는 줄기에만 물을 저장하며 잎은 없거나 있다 할지라도 아주 작지만, 용설란류는 주로 잎에 물을 저장한다고 한다. 대부분 뿌리가 땅속 깊이 넓게 퍼져 있으며 사막이나 비가 매우 적게 내리는 계절이 있는 지역에서 자란다고 함. 때문에 이걸 기르는 건 그냥 심고 물만 주어서는 안된다고 함. 튼, 생전 처음 보는 식물들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다육식물들도 사랑을 받고 자라는 만큼, 오래오래 잘 살겠지... ^^ 다육식물들 많이 구경하고 싶으시면... 여기 한번씩들 가보시..

문화 소식/사진 2011. 10. 11. 10:44

선릉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상지약국과 지금은 사라진 뚜레주르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올라가면 '맥주공장'이 있다. 인터넷으로 지도를 표시하고자 했으나, 아무리 해도 안되기에 근처에 그나마 이름 있고 찾기 쉬운 '루나&눈꽃미소인'을 기준으로 삼아 위치를 표시했다. '루나&눈꽃미소인'을 가는 골목길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을 듯. 맥주공장을 선릉역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이 곳은 안주가 정말 맛있다. 일반 안주도 맛있지만, 특히 추천하는 건 훈제치킨. 하지만 훈제치킨은 인기가 워낙 좋아서, 조금만 늦게 가면 못 먹을 수도 있다. 또는 장마철 같은 때 판매를 안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아마도 닭의 상태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튼, 이 날따라 훈제치킨이 다 판매돼서, 안타..

문화 소식/맛집 2011. 10. 7. 20:05

선릉역 7번 출구 근처에 있는 정총각네 막걸리. 이 곳은 왜 그런 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제나 사람들이 많은데... 알고보니 오픈할 때, 우연이 우연을 불러 연예인이 오는 집으로 소문이 났던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말 그대로 우연이 부른 횡재! 어쨌든 그렇게라도 해서 이름이 알려진 정총각네는 항상 손님이 북적댄다. 정총각네는 막걸리집인데, 사실 이 곳에서 막걸리를 마셔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막걸리가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원래 막걸리를 안 좋아하는 데다가, 이 곳에 가면 소주와 홍초의 찰떡궁합을 만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안주의 종류가 참 많다. 그 중에서 먹어본 건 사실 별로 없는데... 끌고 간 녀석들이 특정한 안주만 먹기 때문. (사실 다른 건..

문화 소식/맛집 2011. 10. 6. 21:22

청담사거리에서 영동대교사거리 방향으로 걷다보면 프리마 호텔이 나오는데, 프리마 호텔 조금 못미쳐서 청담설렁탕이라는 설렁탕 전문점이 있습니다. 설렁탕 한 그릇 가격이 8,000원이라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인데, 맛은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떡만두국은 맛없다는 거... 국물은 설렁탕 국물과 같은데,떡이 심하게 퍼져 있어서 제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몸보신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길... 결론 : 맛은 Good, 가격은 Bad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문화 소식/맛집 2011. 7. 5.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