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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어플. How About? 오늘 내 패션 스타일 어때?

IT 소식/애플

by IT칼럼니스트 2012. 1. 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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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어플. How About? 오늘 내 패션 스타일 어때?


아이폰4 화이트를 개통하고 나서 근 반년동안 제대로 된 어플은 사용하지 않고 그냥 단순 전화통화, 카톡같은 간단한 메신저, 페이스북/트위터같은 SNS, 네이버 블로그/카페, 게임 이런 용도로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폰을 그런 용도로만 사용하는 건 너무 아깝다 싶어 매일 하루 하나씩 이런 저런 어플을 사용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하나까지는 아니더라도 2~3일에 하나씩은 새로운 어플을 찾아서 사용을 해보는데요.

역시 앱스토어가 왜 최강자라고 하는지... 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이길 수 없는 지... 새삼 깨닫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앱스토어는 정말 어마어마한 어플들이 있더군요.

한국어 지원 어플도 많지만, 영어 어플은... 상상초월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무료 어플들도 참 독특한 게 많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은 바로 그런 독특한 어플 중에 하나랍니다.


이름도 참 애매~한 How About? 오늘 나 어때?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어플이랍니다.




마치 옥션의 어바웃을 따라한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고...
무튼 뭐 How About?라는 영어 문구가 있으니깐... 괜한 오해는 하지 않기~~~ ㅎㅎ





How About? 메인을 지나면 세부페이지가 나오는데요.
하단에 보시면 List, Post, Rank, Shop, My Info 이렇게 5가지 메뉴가 나오는데요.
어플 이름부터가 영문이라 메뉴도 영문으로 했겠지만...
그래도 메뉴가 한글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한글이 더 좋더군요.
자랑스러운 한글을 놔두고 왜들 그렇게 영어영어 하는 지 이해도 안되고 말이죠...

무튼 List에는 자신의 패션 정보를 올린 사람들의 목록이 쭉 뜬답니다.
잠깐 봤는데...
정말 저는 패션 센스가 엉망이구나 하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답니다. ㅋㅋ

제가 워낙 패션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서... ㅎㅎ





Post는 나의 패션 정보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건 나의 패션 정보를 개인회원과 기업회원이 올릴 수 있는데, 기업회원의 경우는 저도 가입한 적이 없어서 어떻게 올려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다만 개인회원은 현재 자신의 패션사지을 올리고, 거기에 대한 짧은 평을 할 수 있게 해놨답니다.





사진이 다 뜨지 않았을 땐 저렇게 파란 셔츠가 뜨는데... 무튼 Rank는 현재 인기 순위를 보여줍니다.
당연히 인기투표도 할 수 있게 되어있겠죠? ^^

안타깝게도 이 페이지에선 인기 투표를 할 수 있는 버튼이 없답니다.
직업 페이지 안에 들어가야만 해요.





Shop은 기업회원들이 올린 정보를 볼 수 있는 곳 같긴 한데... 이것도 역시 제가 기업회원게 가입한 적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다고 추측.
도블리라는 패션 사이트가 있는 것 같은데, 아무거나 정보를 누르면 상세 페이지로 들어간답니다.





패션 모델이 보이죠?
저 패션 모델의 입은 옷의 상표, 가격 등이 궁금할 땐, 화면 윗부분에 있는 반투명 바탕의 글씨를 눌러주시면 된답니다.
이 부분도 약간 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즐겨찾기랑 코멘트는 따로 버튼을 만들었는데, 상세 정보는 왜 꼭 글씨를 눌러야만 볼 수 있게 만들었을까요... ㅎㅎ





무튼 상세 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렇게 판매자 정보가 나온답니다.
실제 제품 정보를 보려면 사이트로 들어오라 이거죠.
나름 상업적인 면을 최대한 배제를 하겠다는 뜻이었는지... ㅎㅎ


아마도 몇몇 패션 사이트들이 돈을 모아서 만든 어플인 것 같은데...
기획의도가 무엇인 지는 알겠는데...
표현 방법에도 좀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수정이 여러 군데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거 기획하신 분이 보신다면 기분 나쁘시겠지만...
어플 만들 때 돈 좀 들였을텐데...
기왕 계속 운영해나가고 싶으시다면...
개선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무튼 패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사용해보시면 나름 재미있는 어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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