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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늦은 이야기. 사당1동 냄새나는 장애인 사건!

Gossip

by IT칼럼니스트 2012. 1. 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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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늦은 이야기. 사당1동 냄새나는 장애인 사건!


1월 2일... 2012년 새해 처음으로 맞는 월요일에 벌어진 사건이라고 합니다.

다음 아고라에 글이 올라왔었네요.

저는 이틀동안 보질 못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서야 문득 보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당1동장입니다'라는 글을 봤다가 문제의 글 '냄새나는 장애인이 글 올립니다'을 보고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참 씁쓸하면서도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위에 계신 그 분만 썩은 줄 알았는데... 사당1동장이라는 인간도 쓰레기고,
사당1동장이 말한 복지업무 관계자라고 하는 인간도 쓰레기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냄새나는 장애인입니다'라는 글입니다.

참... 어쩜 그렇게 인간이 막되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로 공무원인지 아닌지는 차후에 다시 거론하기로 하고, 일단 동사무소(주민센터) 직원이라고 하는 인간이
저지른 잘못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1. 냄새나는 장애인이라고 이야기한 점

필경 이 사람은 인간이 덜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글쓴이가 몸에서 냄새가 나서 '냄새나는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았겠죠.
이 사람이 표현한 '냄새나는 장애인'이라는 표현은 학교다닐 때,
일진이라고 하는 쓰레기들이나 혹은 아이들 괴롭히기 좋아하는 쓰레기들, 혹은 그런 애들 밑에서 똘마니 생활하던 쓰레기들이
아이들 괴롭힐 때 자주 쓰던 말 "너 냄새나!"라는 표현이죠.
그 쓰레기들은 "야 너 걸레(무슨 뜻인지 모르는 없으시죠? --ㅋ)냄새 나!", 혹은 "야, 너 화장실 냄새 나!" 이런 식으로
인격모독을 위해 이런 표현들을 자주 썼습니다.
한마디로 복지담당자라고 하는 인간은 학교다닐 때 저 세 부류 중에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간이 쓰레기라는 게 분명합니다.
무튼 저런 표현을 한 게 잘못되었고, 표현의 수준을 보아할 때 저 인간은 애초부터 쓰레기였다는 점입니다.


2. 거짓말을 한 점

복지담당자라고 하는 쓰레기는 분명히 글쓴이와 전화통화를 하고 사과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이었다는 거죠.
그러면서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고 핑계를 댄 게 더 웃깁니다.
글쓴이가 장학금 신청하러 갔던 거 뻔히 알고, 장학금 신청서 작성까지 하고 나왔는데...
거기에 이름, 연락처를 안 적고 오나요?
우리나라의 후진국적인 시스템상 이름, 주민번호, 핸드폰번호, 진번화번호, 주소, 이메일 주소 등등
개인정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적으라고 하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니...
그런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하고 있는 인간...
아무리 생각해봐도 쓰레기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몰랐는데 어떻게 다음날 글쓴이에게 사과메일이 왔을까요... ㅎㅎ
해커라도 고용하셨나보죠? ㅎㅎ


3. 사과를 하긴 했지만, 목적은 따로 있는 사과

글쓴이가 담당자에게 거짓말을 한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하자, 담당자는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했죠.
그리고 다음날 메일을 보냈습니다.
아주아주 거창한 사과메시지를 담은 메일...
그리고 마지막엔 글을 내려달라는 말을 빼놓지 않고...
결국 목적은 글쓴이가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이었던 것입니다.
그 글을 내리지 않으면 자신의 신변이 안전하지 못하니까요.
그래서 그냥 대충 사과하고 글을 내려달라고 한 것입니다.
역시... 근본부터 쓰레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4. 사과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담당자라는 쓰레기는 기본적으로 사과를 할 마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 고객센터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는데,
잘못을 하면 아무리 형식적이라고 하더라도 1차로 전화통화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차로 메일을 다시 한번 보내죠.
2번씩이나 하는 이유는 첫번째 사람이 잘못을 했을 때는 응당 목소리로 잘못을 표하는 게 기본이기 때문이며,
두번째 목소리 통화를 하고 난 이후에 그 내용을 정리해서 다시 한번 이러이러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니까,
용서하고 이해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것과 더불어 근거자료를 남기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담당자라는 쓰레기는 가장 중요한 전화통화는 쏙 빼놓고 메일만 보냈습니다.
결국 이 사람은 사과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고
그냥 어떻게든 직장에서 불리한 상황이 되는 게 싫어 대충 사과하고 끝내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쓰레기...


아래는 이런 쓰레기가 근무하고 있는 사당1동 동장이라는 사람이 올린 사과문입니다.




아무리 열린 마음으로 글을 읽어도 사당1동장의 사과는 그냥 형식적에 불과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냥 대충 윗대가리가 이야기하면 형식상 체면치레는 할 수 있으니까,
아고라에 글을 올려 마무리를 지으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 정말로 사과를 하고 싶었을까?

만약 사당1동장이 사과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면,
일단 담당자에게 당장 전화하라고 시키고, 사과를 하게 만들고 메일 다시 보내게 한 다음
마지막으로 자신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재사과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추정컨데 사당1동장은 방문은 커녕 전화도 하지 않았습니다.
담당자라는 쓰레기도 전화를 하지 않았는데 잘나고 잘나신, 위대한 동장님께서 하실 리는 만무하겠죠?
그냥 아고라에 글이 올라왔으니 일단 무마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아고라에만 글을 올리고 끝낸 것이죠.

결국 잘못했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고 일단 사태 마무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2. 잘못을 한 담당자의 위치를 들먹이며 지는 책임회피하려고 했다.

담당자라는 쓰레기가 공무원이든 아니면 복지담당 관계자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동장이라는 인간은 공무원이 아니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책임을 그쪽으로 돌리려고 했습니다.
주민센터 공무원이었다면 그럴 일이 없을텐데, 공무원이 아니라서 그랬다...
이런 식의 생각을 하게 만들려는 셈이죠.

그런데... 담당자 쓰레기가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근무를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과연 이런 사고를 친 적이 한번도 없을까요?

쓰레기의 인격상 이번이 처음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데 말이죠.

또한, 메신저로 대화를 했다고 하는데, 메신저로 대화를 한 상대는 주민센터 내의 공무원이 아니었을까요?
그런 대화는 비슷한 사람끼리 주고받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주민센터 내의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일단 사고친 놈만 쓰레기로 몰리면 되니까, 그쪽으로만 책임을 몰고 한발 물러서시겠다?
차라리 그냥 그 담당자보고 모든 걸 다 알아서 하라고 하고 조용히 있지 그러셨나요?



제일 위에 계신 그 분이 공무원 숫자 늘리겠다고 하셨죠?
그리고 수당도 올려준다고 하시고...

뭐, 좋습니다.
공무원 숫자 늘리고 월급 올려주신다는 거...
다 좋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공무원 중에 정말로 일 열심히 하는 공무원이 얼마나 된다고 공무원을 늘리시나요?
지난 임기 4년 동안 일자리 창출 실패하고 되려 일자리 줄어서 실업자 대량 양산시키고,
마지막 1년 남았는데 올해도 암것도 성과없으면 물러난 뒤에 돌에 맞아 죽을 거 같으니까
일단 일자리 늘리고 보겠다는 생각이신가요?

그렇게 하려면 진작에 하시든지...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엔 공무원 숫자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아돕니다.

물론 부족한 부서도 있긴 하겠지요.
그런데 대부분 남아돕니다.

왜냐구요?
사당1동 주민센터같은 곳 가보시죠.
앉아서 지들끼리 잡담하고 쳐노는 인간들 천지입니다.
근무시간에 간식 쳐먹고, 민원인이 와도 모른 척하기 일쑤고,
채팅하기 바쁩니다.

옆에서 일하는 공익은 개념을 밥 말아먹었는지
한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의 싸가지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공무원을 늘린다구요?
쳐노는 공무원들을 다 자르고 나서 새로 뽑든지 아니면 쳐노는 공무원들 일시키는 게 먼저 아닌가요?

물론, 공무원들 중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일해야만 하는 부서들 있다는 것 압니다.
제가 종종 가는 서초1동 주민센터는 모두들 열심히 일하시더군요.
바빠서 그런지 약간 새침한 모습을 보이시는 경우도 있지만,
항상 열심히 일하시더군요.

수원의 연무동 주민센터도 노는 직원도 있지만,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열심히 합니다.

공무원 숫자 늘리기에 앞서 쳐놀기 바쁜 공무원들을 이렇게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게 우선 아닌가요?
어떻게든 일자리 늘려서 젊은이들에게 환심사보려고 막판에 꼼수 쓰는 그 분...
참... 답 없네요...



우리나라는 언제나 소수의 쓰레기들때문에 대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죠.
이번 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담당자라는 쓰레기는 일단 집으로 돌려보내시고, 사당1동장이라는 분도 사과하려면 제대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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