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동전 두께만큼 얇은 벽지TV 공개!

LG전자,동전 두께만큼 얇은 벽지TV 공개!

LG전자가 다시 한 번 우수한 기술력을 발휘한 제품으로 놀래켰다.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R&D 캠퍼스에서 '2017' LG TV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LG전자가 야심 차게 선보인 제품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시리즈로 벽에 밀착되는 '초슬림' TV 입니다.

이날 공개된 'W7' 모델의 경우 65인치 크기에 무게는 7.5kg으로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정도이다.
이 제품의 두께는 2.5mm에 불과하다는 놀라운 사실.

벽에 부착된 W7 모델의 OLED 패널은 얼핏 봐서는 화면의 풍경이
마치 창문 밖을 보고 있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매우 얇습니다.

5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얇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OLED 패널 뒷면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벽면에 얇은 철판을 덧대어 부착할 경우
설치 시 두께가 4mm 미만일 정도로 공간 활용에 탁월합니다.

OLED 패널에 연결되는 스피커 등이 장착되어 있는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는
OLED 패널과 얇은 선 하나로만 이어져 있습니다.

기존의 여러 선을 단 하나의 얇은 선으로 통합하여 벽 뒤로 마감할 때
마치 분리된 개별 제품으로 느껴질 만큼 깔끔한 것이 장점입니다.

해당 모델은 LG가 출시한 프리미엄 가전임을 인증하듯
4개의 일반 스피커 및 2개의 우퍼 스피커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일반 스피커 중 두 개는 천장을 향하게 디자인하여
더욱 풍부한 사운드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듭니다.

LG전자는 해당 제품을 25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CES 2017'에서 출품작 중에서
단 하나의 제품에만 수여되는 '최고상(Best of Best)' 수상했습니다.

출처: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