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을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죠.
이름부터 미개하다는 게 팍팍 느껴지는 바바리안 족.
평화롭게 사는 바바리안족에 어둠을 숭배하는 민족이 쳐들어와 아버지를 죽이고 암흑가면의 뼛조각을 빼앗아갑니다.
당연히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코난. 성인이 되어 아버지의 복수를 합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어둠을 몰아내죠.
코난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주인공이 가장 네임벨류가 딸립니다.
어디서 빌어먹다 온 건지 모를 이 배우의 이름은 제이슨 모모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한참 재미있게 봤던 영드 [왕좌의 게임 시즌1]에서 칼 드로고라는 야만족 수장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웃통 벗고 다니는 야만족 수장... ㅎㅎ)
아마도 그는 야만족 수장이 운명인가 봅니다.
무튼, 영화는 이번이 세번째요 주인공은 이번이 처음인 이 양반.
1979년생이라는 많은 나이에 드디어 무명탈출의 기회를 잡았다 생각했겠지만...
아쉽게도 영화는 대망(大亡)...
그의 무명시절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 코난의 아버지로 나오는 론 펄먼.
그런데... 론 펄먼의 특징은 고릴라를 연상시키는 입부분인데...
뽀샵질 너무 해놓았다... ㅋㅋ
완전히 할아법이 됐네 그랴!
무튼, 주로 악역으로 많이 나오는 그는 여기서는 선역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역시 단역...
그가 주인공이었던 영화도 꽤 되는데... [헬보이] 시리즈 말고는 딱히 기억나는 게 없네요.
강하게 생긴 외모때문인지 주로 군인역으로 많이 나오는 스티븐 랭.
[코난 더 바바리안]에서는 암흑가면을 모으러 다니는 악당 두목으로 나오는데...
뭐랄까... 마지막이 참 아쉬웠네요.
어이구... 이렇게 못생긴 여자가 누구야!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럴수 럴수 이럴수가!!!
[플래닛 테러]의 여주인공 체리 달링이었던 로즈 맥고완 아냐!!!
이렇게 분장하니...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얄밉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못생깄네... ;;
역시 여자는 화장빨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보여준 캐릭터이고,
마지막에 진짜 허무하게 끝이 난 게 너무너무 아쉽네요.
1초간 조디 포스터가 아닐까 착각을 했던 그녀의 이름은 레이첼 니콜스!
그녀를 어디서 봤나... 했더니 [P2]의 여주인공 안젤라였다는 말씀!
[코난 더 바바리안]에서는 신성한 피를 가진 최후의 일족인데...
코난하고 엮이게 되죠.
아... 코난처럼 머리 나쁘고 힘만 쓸 줄 알고, 고집도 세고, 매너 꽝인 남자...
그야말로 나쁜 남자에게 넘어가버리다니...
예나 지금이나 역시 나쁜남자가 인기 쵝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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