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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중국 사드 보복'에 배터리 생산 해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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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T칼럼니스트 2017. 3. 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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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중국 사드 보복'에 배터리 생산 해외 검토


한국의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전방위 압박이 진행되는 가운데 LG화학이 중국 판매 배제를 검토 중입니다.
지난 4일 한국경제TV는 이웅범 LG화학 사장과 인터뷰를 가지고 'LG가 중국 생산 분량을 해외에 수출하여
돌파구를 마련한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LG화학은 현재 중국 난징(南京)에서 연간 하이브리드 전기차 18만대를 생산 가능한 규모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한국이 '사드' 배치를 강행하자 중국은 자국에서 공장을 건립해서 제품을 만들고 있는
한국 기업에 대해 크고 작은 '불이익'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의 보복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해외에 제품을 수출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에 대한 '경제적 탄압'에 수동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한국 기업으로서 자존심과 함께
이익을 지키겠다는 LG그룹 내부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LG화학 중국 배터리 공장의 연 생산량은 현재 3GWh로 생산가능량 기준 LG화학 전체에서
30%에 육박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이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지만 LG그룹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에 대한 비중을 감소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로 삼을 전망입니다.
한 누리꾼은 해당 기사를 접한 뒤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해서 이득을 보지 못한 기업들이 적지 않다"며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동남아 시장과 아프리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것이 좋을것"이라며
지금 중국의 행동은 언젠가 자신들에게 독이 돼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출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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