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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던지다, 오클랜드 존 레스터 영입

Gossip

by IT칼럼니스트 2014. 8. 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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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미국 메이저리그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특히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활약으로 예전보다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었던 오늘 새벽까지,

각 팀들은 전력 보강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느라 1분 1초가

긴박하게 흘러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올해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도 빅뉴스가

터졌습니다. 크게 정리하자면 바로 템파베이의 에이스였던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보스턴의 에이스 존 레스터가

그 중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보스턴의 간판 투수이자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강한

존 레스터의 오클랜드 이적은 전혀 예상밖의 트레이드라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미 오클랜드는

시즌 중에 시카고 컵스로부터 불운의 에이스 제프 사마자를

비롯하여 콜 해멀을 데려왔기 때문에 이번 존 레스터 영입은

굉장히 의외의 선택이기도 합니다.

 

 

 

 

오클랜드가 존 레스터 마저 데려온 데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포스트시즌의 악몽을 더이상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인데요. 오클랜드는 최근 몇년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무대라 할 수 있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를 만나 계속해서 탈락하는 비운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오클랜드를 비극으로 이끈 주인공은 다름아닌 디트로이트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였는데요. 이로 인해 포스트시즌에서

슈퍼 에이스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체험한 오클랜드로서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제프 사마자로서는 확신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존 레스터를

데려오는 강수를 두게 된 셈입니다.

 

 

 

 

그동안 정규리그에서는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면서도 정작

포스트시즌에서 번번히 디비전시리즈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오클랜드로서는 올해를 월드시리즈 우승의 적기로 보는 것 같네요.

 

 

 

 

과연 무관의 제왕 오클랜드가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제프 사마자,

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 존 레스터를 데려오면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다시 한번

디비전시리즈의 문턱을 넘지 못할 지 꽤 흥미진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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