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아이폰 앱(App)/아이폰 게임]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깜찍한 쿠키 캐릭터로 오븐을 탈출하자!

아보세 블로그를 개설한 뒤 처음으로 어플 관련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하긴 뭐 어플이라고 하긴 우습고 그냥 게임 앱이라고 해야겠죠.

그래도 참 쉽고 재미있고, 흥겹고 깜찍한 게임이랍니다.

이름은 오븐브레이크(OvemBreak)라는 이름의 게임인데요.

게임에 대한 짤막한 설명 및 리뷰 들어갑니다. ㅎㅎ
 

오븐브레이크는 오븐에 들어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후
아이들에게 맛있게 먹힐 운명의 쿠키에 관한 게임이랍니다.

모든 쿠키들이 다 누워서(죽어서) 인간에게 먹히길 기다리고 있는데,
한 녀석이 오븐을 박차고 나오려고 합니다.

이 녀석은 빨대를 무기 삼아 오븐을 탈출해서 주방을 빠져나와 식탁을 넘어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신세계로 도망치려고 합니다.

게임을 실행시키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왼쪽에는 점프(Jump) 버튼이 있고, 오른쪽에는 슬라이드(Slide) 버튼이 있죠?

점프는 말 그대로 장애물이나 단절된 공간을 만났을 때 뛰어넘기 위한 버튼입니다.

슬라이드는 공중에 떠 있는 장애물을 슬라이딩으로 피하기 위한 버튼이죠.

보시면 중간에 단절된 공간이 보이죠?

점프를 이용해서 뛰어넘어야 한답니다.

여기서 한단계 고난이도의 스킬을 말씀드리자면,
지금처럼 그래도 쿠키 녀석의 키 정도 공간에 해당하는 넓이는 점프로 뛰어넘을 수 있지만,
사이가 이보다 더 벌어지면 쿠키 녀석의 짧은 다리로는 전혀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점프 버튼을 누른 후 슬라이드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처음에 굽어진 빨대를 왜 갖고 다닐까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사이가 너무 벌어져있는 공간을 뛰어넘을 때,
공중의 나뭇가지나 빨랫줄 등에 굽어진 빨대를 걸고 공중제비를 돈답니다.

이 장면을 캡처를 하려고 했는데...
아시다시피 아이폰으로 캡처를 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서...
그냥 설명으로만 대체합니다.

무튼, 오븐브레이크는 난이도가 참 쉽습니다.
어른 아이 상관없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해당 스테이지를 다 끝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보다는 어렵습니다.

어렵지만, 그래도 끝까지 갈 수 있는 이유는
게임 화면 상단에 있는 자유(FREEDOM)이라는 영문 글자때문인데요.

젤리를 따먹으며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쿠키가
젤리 사이사이에 있는 알파벳 젤리를 먹어서 자유(FREEDOM)라는 글자를 완성하게 되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하트(생명)을 하나 더 얻을 수 있답니다.

단, 원래의 생명이 현재 게임중인 캐릭터까지 3개인데,
3개가 다 있을 경우에는 글자를 완성해도 포인트로만 적립되며,
생명이 하나라도 없어야 생명이 한 개가 늘어납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추천 아이폰 앱 게임 오븐브레이크.

고맙게도 무료입니다.

재미있게 즐기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