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제품 과자, 국내 최초 4겹과자 '꼬북칩'

문화 소식/기타

by IT칼럼니스트 2017. 3. 29. 14:55

본문

반응형

신제품 과자, 국내 최초 4겹과자 '꼬북칩'

수필 ‘방망이 깎던 노인’처럼 2천 번의 시도 속에서
궁극의 맛을 연출한 과자가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오리온 측은 국내 제과 시장에서 처음으로 나온 '네 겹' 과자인
'꼬북칩'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꼬북칩은 거북이 등껍질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는데
귀여운 이름만큼이나 앙증맞은 생김새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꼬북칩은 과자로서는 이례적으로 4겹의 층을 나누어져 있어서
겹겹이 배어든 풍부한 양념을 음미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맛 또한 인상적인데 층과 층 사이 존재하는 공간 때문에
과자의 바삭함을 극대화시켜 독특한 식감을 만들어냈습니다다.


또한 꼬북칩은 오리온의 '장인 정신이 깃든 제품'이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과자입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에 걸쳐 꼬북칩을 개발하려 했으나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로 생산을 포기했었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오리온은 지난 2015년 문제점을 보완하여
제품 테스트만 2천여 회에 걸쳐 진행시켜 지금의 꼬북칩을 탄생시켰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꼬북칩이 일본의 과자와 비슷하다고 오해하곤 합니다.


이에 오리온 관계자는 "오랜 연구 끝에 4겹일 때 최적의 식감을 살릴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로인해 모양이 비슷해졌지만 제조방식 및 레시피는 전혀 다른 제품”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꼬북칩이 고온의 반죽에 압력을 가하여 뽑아내는 가래떡과 같은 방식으로 생산된다면,
일본과자는 반죽을 얇고 넓게 눌러 모양틀로 찍어서 만드는 절편과 비슷하다”말하며
“오리온이 축적해온 노하우를 결집시켜 생산설비를 구현시켰고
 현재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꼬북칩 콘스프맛을 맛본 이 모(24)씨는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아무래도 오늘 저녁에
 맥주를 마셔야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출처:인사이트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