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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저장용량 1위-애플, 삼성은 중국보다 하위인 6위

문화 소식/기타

by IT칼럼니스트 2017. 2. 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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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저장용량 1위-애플, 삼성은 중국보다 하위인 6위

 

고성능 스마트폰의 판단 잣대 중 하나는 저장용량입니다.
그런데 이 저장용량 측면에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삼성전자를 훌쩍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의하면 작년 3분기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10곳 중에서
평균 내장 플래시 메모리 용량이 가장 큰 업체는 애플로 66GB에 이르렀습니다.

애플은 작년 9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32GB, 128GB, 256GB로 출시하면서
모델별 저장용량을 기존의 갑절로 늘려나갔습니다.
 
제품 평균 저장용량에서 2∼5위인 업체는 비보(47GB), 오포(38GB), 샤오미(30GB),
화웨이(25GB) 등 모두 중국 업체들이었습니다. 이는 중국 스마트폰이
고급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게 업계의 일치된 분석입니다.

6위인 삼성전자는 24GB로 애플의 3분의 1, 비보의 절반인 수준에 그쳤으며
전체 안드로이드폰 평균(27GB)보다 낮았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폰 대부분에 16GB 플래시 메모리를 넣고
그 대신 본체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마련하여
원하는 이용자만 용량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LG전자[066570]는 20GB, ZTE는 18GB, 레노버는 15GB, 알카텔은 10GB로 각각 7∼10위였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개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평균 메모리 용량이
 2014년 3분기 14.7GB에서 작년 3분기 32.7GB로 늘었다고 지적하며
"듀얼 카메라, 4K 동영상, 운영체제 버전 업그레이드 등으로 스마트폰 메모리 용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출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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