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9월 9일 출시, 갤럭시노트4와 한판 붙는다!

애플이 다음 달 9일 새 아이폰인 '아이폰6' 를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애플은 매년 9월에 대규모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어왔었던 만큼 이번 아이폰6 9월 출시설도 거의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9월 신제품 발표 행사 때에는 아이폰6 뿐만 아니라

새 운영체제인 iOS8, 그리고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워치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6는 이미 오래전부터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바로 4.7인치 모델과 5.5인치 모델이

그것입니다. 아이폰4S까지는 3.5인치를 유지해오다 아이폰5에

이르러서 4인치로 진입한 애플은 아이폰6 에서는 좀 더 커진

화면으로 기존 안드로이드 진영에 빼앗긴 수요자들을 상당 부분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아이폰6가 9월에 출시되면 4.7인치 모델이 먼저 발표되고 9월안에

북미 및 해외 지역에서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5인치

모델은 오는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애플로서는 자사의

프리미엄 두 모델들이 서로의 판매량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출시 시기를 조절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아이폰6가 출시되면 과연 우리 나라가 1차 출시 국가에 포함될 수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우리 나라가 1차 출시 국가에 포함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아이폰3G 이후

점점 빨라지고 있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출시 시기의 패턴과

삼성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을 둔 애플이 삼성의 안방에 카운터를

날릴 수 있다는 점, 다음 달 아이폰6보다 5일 정도 빨리 출시되는

갤럭시노트4에 대한 견제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언급드린 것처럼 9월에는 9일 아이폰6 발표와 더불어 이보다

앞선 4일에는 삼성의 갤럭시노트4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애플의

아이폰6 발표에 따른 삼성의 응수 방안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이번

갤럭시노트4는 기존의 5인치대 패블릿 시장에서 우위를 지키려는

삼성과 5.5인치 아이폰6 모델을 새로 출시함으로써 패블릿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애플과의 진검 승부가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그 결과에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주력 사이즈 (애플 4인치대 vs 삼성 5인치대)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양사의 경쟁은 오는 9월 아이폰6와 갤럭시노트4의

대결을 통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